김창준(77) 민선 첫 광주시체육회장이 취임 1년여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광주시체육회는 김 회장이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건강 등의 이유로 사임할 뜻을 밝혔다고 11일 전했다.
김 회장은 다음주 체육회 사무처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체육회를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 1년 간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부여받고 민선 첫 체육회장직을 수행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체육회를 떠나게 됐다"고 했다.
지난해 1월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됐으며 취임 후 체육회 법인화 추진, 컨디셔닝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지명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보궐선거는 지난해 선거와 같이 대의원을 구성해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