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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년 연속 개막전 마운드 오른다…4월2일 양키스전 등판
  • 호남매일
  • 등록 2021-03-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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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감독 "처음부터 류현진 생각" MLB닷컴 "류현진 개막전 낙점, 쉬운 결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이 올해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을 연다.



27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다음달 2일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예상된 일이다. 류현진은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다.



MLB닷컴은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지명했을 때,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며 "토론토의 에이스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차지했다. 그 결정은 몬토요에게 쉬운 선택이었다"고 적었다.



류현진은 3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광을 안았다.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 그는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까지 수확했다. 토론토 이적 첫 해였던 2020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에서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개막전을 책임지는 건 류현진이 처음이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2001년, 2002년)는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했다.



몬토요 감독은 "우리는 처음부터 류현진을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에이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스프링캠프가 어떻게 진행되고, 선발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봐야했다. 이제 그는 그 자리(개막전)에 오르기 위한 모든 것을 다 이뤘다. 류현진이 우리의 개막전 선발 투수가 될 수 있다는 걸 어려움 없이 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개막전 상대인 양키스전에 통산 4차례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두 차례 만났다. 9월8일 5이닝 5실점으로 물러났고, 9월25일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를 마친 후 화상 인터뷰에서 개막전에 대해 "개막전은 어디서 하든 항상 기분 좋고 흥분된다. 선수들이라면 다 그렇게 느낄 것 같다"며 "모든 선수들이 개막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을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시범경기 3경기, 연습경기 2경기 등에 나서며 시즌 준비도 마쳤다. 시범경기 성적은 10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3.60.



류현진은 "순조롭게 진행이 됐다. 준비는 다 됐다"며 "준비 과정은 작년보다 좋다. 몸 상태나, 공이 가는 느낌도 지난해보다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키스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게릿 콜을 예고했다.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는 콜은 지난해 7승3패 평균자책점 2.84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토론토전에는 2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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