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오후 경북 경주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2차 국내 전지훈련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2021.03.22.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에 참가하는 16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북중미카리브해지역에 걸린 올림픽 티켓 두 장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멕시코는 캐나다를 2-0으로 이겼고, 온두라스는 미국을 2-1로 잡았다.
이로써 올림픽 본선에 참가하는 16개국이 결정됐다. 도쿄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남자는 16개국이, 여자는 12개국이 참가한다.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스페인(이상 유럽), 브라질, 아르헨티나(이상 남미), 한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이상 아시아),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아프리카), 뉴질랜드(오세아니아), 멕시코, 온두라스(북중미) 등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앞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통산 11번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올림픽대표팀은 다음 달 8일과 13일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브라질, 잠비아가 출전권을 획득한 상태다.
올림픽 조추첨은 오는 4월21일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