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말 2사 2, 3루에서 KIA 3번타자 터커가 2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1.04.15.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주말에 웃었다.
KIA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4로 이겼다.
올 시즌 주말 경기 13전 전패를 당했던 KIA는 14경기 만에 징크스를 끝냈다. 최근 6연패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성적은 16승23패.
선발 임기영이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7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2패)를 신고했다.
주포 터커가 긴 침묵을 깨고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최원준과 이진영도 손맛을 봤다. KIA의 시즌 첫 한 경기 3홈런이다.
KIA는 1-1로 앞선 3회초 최원준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4회에는 이진영의 투런포를 묶어 4득점, 6-1로 달아났다.
KIA는 7회 터커의 한 방으로 쐐기를 박았다. 터커는 2사 1,2루에서 장필준의 빠른 공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삼성(23승18패)은 최채흥이 5⅔이닝 8피안타 6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면서 동력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