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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해트트릭'…전남드래곤즈, 두 마리 토끼 잡아
  • 호남매일
  • 등록 2021-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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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경기 3-0 대승 1위 탈…그린스타디움상 수상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R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발로텔리의 해트트릭 맹활약으로 3-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 앞서 지난 4일 발표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차 그린스타디움상 시상식이 있었다. 그린스타디움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잔디 전문 연구기관의 정량평가와 경기감독관의 정성평가를 통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남의 홈경기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은 POSCO 협력사 ‘정원’의 전문적인 그라운드 관리를 받아 최상의 조건에서 K리그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공헌해 1차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이 날 홈팀 전남은 4-3-3 포메이션으로 박준혁이 GK 장갑을 꼈고, 김한길, 장성록(U22), 박찬용, 김태현이 백포를 구성했다. 김현욱(C), 황기욱, 장성재가 3미들을 구성했고, 사무엘, 발로텔리, 박희성이 최전방에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서울E는 3-4-3 포메이션으로 GK 김경민, DF 김진환-이상민-김현훈, MF 고재현-김선민-최재훈-황태현(U22), FW 한의권-김민균(C)-바비오가 선발 출전했다.



전남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황기욱이 우측 측면으로 벌려준 오픈 패스를 박희성이 헤딩 경합을 통해 페널티박스 가운데로 떨궈줬다. 이 볼을 장성재가 조금 길게 터치했지만 끝까지 따라가며 서울E 수비진에 혼란을 줬고, 서울E 김진환이 짧게 걷어낸 볼을 발로텔리가 탈취 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전남은 교체없이 후반을 시작했고, 서울E는 바비오를 빼고 레안드로를 투입했다. 전남도 후반 4분 박희성과 이후권을 교체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교체투입 된 서울E 레안드로는 전남의 짠물수비에 꽁꽁 묶인 반면, 이후권은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전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남의 공격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고, 서울E는 공수를 가리지 않고 잦은 패스미스로 전남에 주도권을 내주었다. 후반 10분 김현욱이 또 다시 상대의 패스미스를 탈취한 후 발로텔리에게 찔러줬고, 침투하던 발로텔리가 오른발로 시도한 아웃프런트 슈팅이 골문 좌측 상단 안쪽에 박혔다. 전반에 비슷한 상황에서 골대를 맞히며 아쉬움을 남겼던 발로텔리는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했고, 전남은 발로텔리의 멀티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서울E는 후반 16분 김정환을 투입하며 백포로 전환, 공격숫자를 늘렸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서울E는 설상가상으로 중앙수비수 이상민이 후반 12분에 경고를 받은 후 후반 28분 볼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김태현을 가격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2골을 따라가야 하는 서울E로서는 치명적인 퇴장이었다.



전남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자 후반 30분 사무엘을 빼고 주장 이종호를 투입했고, 서울E는 후반 39분 김민균과 베네가스를 맞바꿨다. 후반 40분 GK 박준혁의 롱패스를 이종호가 잘 지켜낸 후 내준 패스를 받은 발로텔리가 장성재와 2:1 패스를 주고 받은 후 골을 기록,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전남의 3-0 대승을 이끌며 다시 리그 1위에 올라섰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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