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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3일 방역지침 위반 상벌위…한화·키움 징계 예상
  • 호남매일
  • 등록 2021-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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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박석민 등 4명은 72경기 출전 정지·구단은 제재금 1억원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의 징계 나올 듯

프로야구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구단 단장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관련해 전반적인 대책 논의를 하며, 리그 중단에 대한 회의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의 모습. 2021.07.1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일주일 만에 다시 상벌위원회를 연다.



KBO는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방역지침 위반 관련 상벌위원회를 갖는다"고 22일 알렸다.



상벌위에 회부된 선수나 구단을 공개하진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것으로 확인된 한화 이글스 선수 2명과 키움 히어로즈 선수 2명이 그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강남구청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한화, 키움 선수 4명과 은퇴 선수 1명, 일반인 2명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하고 6분간 같은 공간에 머물렀다. 이곳은 한화의 잠실 원정 숙소로 쓰이는 서울의 한 호텔이다.



이 과정에서 동선을 허위로 누락한 사실도 드러났다.



지난 16일 한화와 키움은 선수들이 방역수칙을 어기지 않았다고 발표했지만, 17일 거짓 증언이 곧바로 들통났다. 두 구단 모두 한 호텔에서 짧게나마 선수들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 16일에도 상벌위를 열고 NC 다이노스 박석민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해 심의했다. 이들은 숙소로 쓰인 서울 호텔에서 박석민의 지인 2명과 함께 음주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상벌위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 행위에 근거해 NC 선수 4명에게 각각 72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구단에 대해서도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역대 최고액인 1억원의 징계를 내렸다.



일주일 만에 다시 진행되는 상벌위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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