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해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전남도체육회는 전남도청 펜싱팀이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에뻬에서 금메달 2개, 사브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소형·유진실·김향은·김시은이 출전한 에뻬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계룡시청을 45대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 광주 서구청을 만나 43대 42 1점차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또 유단우는 에뻐 개인전 4강에서 도쿄올림픽 여자 에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강영미(광주 서구청)를 15대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이신희(강원도청)를 15대 14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정민·김지현·최세빈·박다은이 출전한 사브르팀은 단체전 8강에서 대전광역시청을 45대 44로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안산시청에 38대 45로 아쉽게 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남도청 펜싱팀 김용율 감독은 "올림픽 이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에뻬와 사브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 10월 예정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