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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노렸던 보치아 노영진, 건강 악화로 귀국
  • 호남매일
  • 등록 2021-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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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보치아 노영진.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한국의 보치아 9연패 달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됐던 노영진(28·광주광역시)이 아쉽게 중도 하차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보치아 BC 1 개인전, BC 1·2 단체전에 출전 예정이던 노영진이 컨디션 저하로 24일 귀국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촌 내 폴리 클리닉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척수 문제가 발견됐다.



생애 첫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목표로 훈련에 매진해 온 노영진은 근력 기능 저하에 따른 낙상, 경추, 척수 손상 등 추가 부상 예방을 위해 귀국해야 한다는 의견과 "건강 회복 후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는 게 좋다"는 임광택 감독의 설득을 받아들여 이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노영진은 2019 두바이지역오픈대회에서 개인, 단체 1위를 석권했다. 그해 서울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선수권에서도 개인 1위, 단체 2위를 기록하는 등 출중한 기량으로 이번 대회 큰 활약이 기대됐다.



1988년 서울패럴림픽부터 2016 리우 패럴림픽까지 금메달을 휩쓴 한국 보치아는 도쿄 패럴림픽에서 9회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린다. 보치아 선수단은 지난 21일 도쿄에 입성해 대업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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