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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내년 시즌도 발로텔리와 함께 한다'
  • 호남매일
  • 등록 2021-1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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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U22 걱정없다' 조성빈·여승원·정우빈 신인 3명 영입



전남드래곤즈가 ‘특급 외인’ 발로텔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유스 출신’ GK 조성빈(20)을 우선지명, DF 여승원(21)과 FW 정우빈(20)을 자유선발로 영입하며 U22 자원을 보강했다.



2021시즌 전남드래곤즈에 영입된 발로텔리는 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1득점 3도움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전남의 공격을 책임진 그는 매치 MVP에 5회, 라운드 베스트 11에 6회나 선정되며 성공적인 K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2021시즌 전남의 공격을 책임진 발로텔리가 다가오는 2022시즌에도 좋은 활약하며 전남의 K리그1 승격과 ACL 선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 출신으로 아주대 2학년 재학 중 우선지명으로 영입된 GK 조성빈(193cm/86kg)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미래가 촉망받는 선수이다. 우수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소속팀인 아주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조성빈은 큰 키에도 불구하고 탄력이 좋아 순간적인 반응속도가 좋다고 평가된다. 프로에 빠르게 적응만 한다면 충분히 전남의 골문을 지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이다.



명지대에서 자유선발로 영입된 DF 여승원(179cm/72kg)은 측면에서의 움직임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플레이와 빌드업 시 연계에 강점을 보이는 왼발잡이 풀백이다. 대동세무고 시절 미드필더를 봤던 만큼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이 가능하며 현재 팀에 부족한 왼쪽 풀백 포지션에서 강점인 왼발을 바탕으로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성고-중앙대를 거친 FW 정우빈(175cm/64kg)은 측면에서 스피드를 활용한 1:1 돌파에서 강점을 보이며 돌파 이후 크로스, 패스 등의 선택이 좋은 영리한 공격수이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되었던 정우빈은 왼발잡이지만 오른발도 주발만큼 잘 사용하여 양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은 2021시즌 작은 U22 풀로 고생했다. MF 정호진과 DF 김영욱, 장성록 등이 주로 U22 자원으로 활용되었지만, 3명으로 한 시즌을 운영하기란 쉽지 않았다. 특히 부상으로 인한 이탈 발생 시 팀의 전술 자체가 바뀌어야 할 만큼 자원이 부족했다.



1999년생인 정호진을 제외한 김영욱과 장성록을 비롯해 올해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남윤재, 최성진 등 기존 U22 자원에 신인 3명이 가세하며 2022시즌 전남의 U22 풀은 커지게 되었고, 자원들이 포지션 별로 골고루 포진되어 선택지 다양해진 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U22 자원 보강으로 인해 U22 출전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 3일 시작되는 동계훈련에서 어떤 선수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2022시즌 전남을 위해 그라운드 위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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