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021~2022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5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앞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2년 연속 4강 진입을 목표로 2021~2022시즌 출격한다.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인천시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간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시즌 21경기에 출전하며 광주 홈경기는 13일 오후 7시 빛고을체육관에서 부산시설공단과 맞붙는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4위, 포스트시즌 3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에는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출발하겠다는 각오다.
우선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즌을 앞두고 청주, 익산, 진주 등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 체력훈련과 실전 적응경기 등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또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송혜수와 박세림을 영입했으며 골기퍼 박조은이 복귀해 팀 전력이 보강됐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강경민과 원선필,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김지현과 정현희까지 가세해 승리 사냥에 나선다.
오세일 감독은 "모든 팀의 전력이 보강돼 리그가 상향 평준화 됐고 이번 시즌은 광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충북, 강원도를 오가며 일주일에 두 경기씩 치르기 때문에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10승 이상을 거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는 중요한 고비에서 실수로 무너지는 모습이 간혹 연출돼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문제점이 많이 보완됐기 때문에 4강 이상의 성적까지 바라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창단한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시즌 10승 4무 7패로 4위에 올라서며 창단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리그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