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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리그, 김포FC의 초반 돌풍
  • 호남매일
  • 등록 2022-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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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3에서 승격한 막내구단 원정, 광주 이어 전남도 제압

김포FC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해 K3-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K2-리그로 승격한 김포FC의 초반 기세가 만만치 않다.


K2-리그 ‘막내구단\' 김포FC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2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16분 손석용과 후반 39분 한정우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앞서 김포는 지난 19일 원정 개막전에서도 지난해 K1-리그에서 뛰었던 광주FC를 상대로 전반 33분 손석용과 후반24분 김종석의 골로 후반 43분 이건희가 한골을 만회한 광주를 2대1로 제압했다.


이어 원정 2차전에도 전남을 잡았다. 전남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FA컵에서 K2-리그 소속 팀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개막 전 예상을 깬 레이스다. 김포는 지난해까지 세미프로 K3리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K3-리그 정규리그 2위에 오른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는 올해 K2-리그 무대를 통해 프로에 도전장을 내민 막내구단이다.


김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대거 영입에 나섰다. 다만, 새로 합류한 선수들은 어떻게 보면 이전에 속해 있던 프로팀에서 경쟁에서 밀려난 이들이다. 동기부여는 확실했다. 김포에서 기회를 잡은 선수들은 겨우내 구슬땀을 흘렸다.


김포FC 고정운 감독은 선수들의 땀을 믿었다. 고 감독은 “누가 우리의 승리를 예상했을까 싶다.(힘들었던) 선수들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하면 반드시 반등할 수 있다.”면서 “K리그에 있었던 선수들이라 기량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인 부분만 채워진다면 비싼 선수들 못지않게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반 원정 2연승을 한 김포는 오는 3월 6일 또 다시 원정에 나서 부천FC와 격돌한다. 반면 초반 2연패를 당한 전남은 오는 3월 6일 광양 홈에서 코치로 승격한 최효진 선수의 은퇴식을 갖고 충남아산을 맞아 리그 첫 승을 노린다.



/광양 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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