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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실외경기서도 2022시즌 공동 세계 1위
  • 호남매일
  • 등록 2022-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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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시즌 남자 높이뛰기 실내 세계랭킹서 2m36으로 단독 1위 시즌 첫 실외경기 2m30…시즌 공동 1위 자리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2m30을 기록해 우승한 우상혁. (사진 = 대한육상연맹 제공)



2022시즌 남자높이뛰기 실내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이번 시즌 실외 경기 세계랭킹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2m30을 뛰어넘어 우승했다.


종별선수권대회는 우상혁의 올 시즌 첫 실외 경기였다.


2m30은 2022시즌 실외 경기 세계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해 실외 경기에서 2m30을 뛴 선수는 우상혁, 해미시 커(뉴질랜드), 버논 터너, 어니스트 시어스(이상 미국) 등 4명 뿐이다.


겨우내 실내경기 위주로 진행되던 육상대회는 이제 조금씩 실외에서 펼쳐진다. 올해 실외 경기가 많이 열리지 않은 가운데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1을 넘은 선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즌이 끝나가는 실내 경기에서는 우상혁이 2022시즌 세계랭킹에서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우상혁은 올해 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실내) 투어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6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2월 16일 슬로바키아 반스카 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인도어(실내) 투어 높이뛰기 대회에서는 2m35로 정상에 섰다.


우상혁은 3월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2m34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시즌 실내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 이상을 뛴 선수는 우상혁이 유일하다. 2위인 주본 해리슨(미국)은 2m32를 기록했다.


도쿄올림픽에서 공동 1위에 오른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이 아직 올해 첫 경기도 치르지 않는 등 올림픽이 열린 다음 해라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시즌을 다소 천천히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우상혁은 올해 첫 실외경기에서도 공동 1위 기록을 써내며 기분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우상혁은 5월부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참가하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어 7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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