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이 2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본부 제공 2021.10.24.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 한일 정상급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ALL NEW START(올 뉴 스타트)\'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3년 만에 갤러리와 함께하는 대회를 맞이한다.
대회는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자프로골프 국제대회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08년 시작된 한·중 투어 KEB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한·중·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동북아 유일 국제대회로 발전했다.
2018년부터는 지금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라는 타이틀로 \'아시아의 메이저\' 대회를 목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일본골프투어(JGTO)와 중국골프투어(CPGA)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춰 왔다.
개최 첫 해인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17명과 PGA 투어 및 유로피언 투어 선수를 비롯해, 일본골프투어 소속 선수 14명, 중국골프투어 선수 5명 등 아시아 각국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향후 한국, 일본, 중국 3개국 교류를 통해 각 나라에서 순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제대회로의 격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가 참가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는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 대회인 만큼 세계랭킹 300위 이내에 선수들이 포함됐다.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13년 만에 첫 우승을 이룬 박은신(32)과 박상현(39) 등이 출전한다. 또한 역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차지한 김태훈(37), 문경준(40), 이형준(30) 등도 명예회복에 나선다.
박상현은 2018년에 이어 본 대회 2승 도전이자,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시즌 2승 달성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32)과 이원준(37), 문도엽(31), 서요섭(26), 허인회(35), 이태희(38), 함정우(28), 권성열(36) 등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12명의 일본골프투어 (JGTO)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올해 상금 순위 12위를 기록중인 가이토 오니시와, 프로 통산 4승과 2018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한 류현우(40) 등이 출전한다.
중국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