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2 2022시즌 선두 광주FC(승점 62)와 하위권인 전남드래곤즈(승점 25점)가 오는 17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33라운드 광주-전남 옐로더비 경기를 갖는다.
광주FC는 지난 1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등에 업고도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광주는 23개 슛을 시도, 유효 슛은 11개에 달했지만 방점을 찍지 못했다. 안산은 임종헌 감독대행의 정식 사령탑 데뷔전에서 후반 17분 박동휘가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도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하면서 9위(승점 26)에 매겨졌다.
이날 앞서 전남드래곤즈는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FC안양와의 홈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남은 15경기 째 무승(9무 6패)을 이어가며 승점 25로 10위 제자리걸음을 했다.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를 달린 안양은 4위(승점 49·13승 10무 5패)에 자리했다.
전남은 전반 17분 임찬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34분 안양 안드리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추가시간 고태원의 헤더골로 다시 앞서가는 듯했지만 후반 3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안양 백성동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이 나란히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전남 임찬울은 두게임 연속 선취 득점 골 가동으로 이장관 감독 데뷔 첫 승과 이어지는 무승경기 종지부를 찍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으나 팀이 뒤심 부족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