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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드람컵 ,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 프로데뷔 첫 승
  • 호남매일
  • 등록 2022-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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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케피탈에 3-2 풀세트 접전 KB손해보험도 3-2 우리카드 꺽고 ‘2연승’



순천이 프로배구 열기로 뜨겁다. 여자부 경기와 달리 남자부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서울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과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 출전한 이후 각 소속팀에 복귀해 강하고 빠른 공격으로 풀세트 접전 경기가 이어지면서 배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환호 할 수 밖에 없다.


지난 23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2차 예선 두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한국전력이 현대케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5-25, 25-19, 25-15, 18-25, 15-10)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23점, 김지한 15점, 임성진이 13점을 기록하며 대회 첫 승이자 이번에 한국전력 지휘봉을 잡은 권영민 감독에게 두 번째 경기만에 프로감독 데뷔 첫 승을 선사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홍동선이 21점, 송원근이 14점, 함형진이 11점을 올렸으나 두게임 연속 패배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과 박진감 넘친 플레이에 관중들은 박수를 보내며 열광했다.


후인정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이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후 복귀한 세터 황택의가 서브에이스 7개, 블로킹 3개 포함 11점을 올리며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력을 뽐내며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26-24, 20-25 18-25, 25-22, 15-13)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대회 2연승을 내달리며 조 선두에 자리했다.


KB손해보험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김정호가 18점, 한국민. 황택의 각 11점, 손준영 10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우리카드는 이강원이 양 팀 최다인 24점을 올리고 나경복이 22점, 송희채가 11점, 이상현이 10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고비 때마다 나온 상대 서브에이스에 발목이 잡혔다.


이날 프로데뷔 첫 승을 거둔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승리가 어렵다는 것을 배우게 됐다. 그동안 준비를 꼼꼼히 했지만,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면서 “서재덕이가 아포짓 포지션을 맡으면서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 사실 이 전략은 정규시즌 때 쓰려고 했지만, 빨리 꺼내게 됐다”고 소감 말했다.


권영민 감독은 작전타임때 ‘이래서 이기겠어. 상대가 미스해주길 기다리는 거야’라며 선수들에게 승부 근성을 자극했다. 이 부문에 대해 권감독은 “사실 훈련 때 모습은 잘 나오지 않았던 경기었다.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해 남은 경기를 잘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A조, 26일 B조 3차 예선전 결과에 따라 조별 준결승 진출팀이 가려진다. 25일 A조 경기는 오후 3시 30분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오후 7시 우리카드와 현대케피탈이 26일 B조 경기는 오후 3시 30분 Ok금융그룹과 국군체육부대, 오후 7시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경기가 진행된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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