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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판 '중상위권 순위 싸움' 치열
  • 호남매일
  • 등록 2022-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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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위 LG, 1위 SSG와 7경기차 3위 KT·4위 키움, 0.5경기차 각축전 6위 롯데, 5위 KIA 4경기차 위협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SSG 선수들이 키움에 6-1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8.21.



프로야구가 시즌 후반 순위 싸움에 사활을 걸고 있다.


SSG 랜더스는 8월28일 현재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10연승을 달리면서 1위에 올라선 SSG는 원투펀치 김광현과 윌머 폰트, 숀 모리만도가 이끄는 안정된 선발진과 견고한 불펜진, 팀 홈런(100홈런) 1위의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SSG 이태양과 오원석의 선전, 베테랑 노경은의 완벽 부활로 마운드 운용에 상당한 여유를 보이고 있다.


SSG는 올해 76승 3무 36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남은 29경기 중 5할 승률만 기록해도 90승이 넘는다. 현재 SSG의 전력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SSG는 이번 주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80승에 선착할 경우,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94.1%(17차례 중 16번·2000년 양대리그 제외)에 이른다.


2위 LG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면서 68승 1무 42패를 기록했다. LG와 1위 SSG의 승차는 7경기다. 따라잡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다. 하지만 역전을 위해서는 SSG가 난조를 보이고, LG가 후반에 7할에 육박하는 승률을 거둬야 가능하다.


국내 선발진이 약한 LG에게 1위 탈환은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채은성, 김현수, 박해민, 문보경 등 타선의 선전이 절실하다.


1, 2위 자리가 굳혀진 가운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3, 4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이고 있다.


KT(63승 2무 49패)는 최근 15경기에서 11승 4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중이다.


KT 토종 선발진 고영표와 소형준이 투수진을 이끌고 있다. 김민수와 김재윤이 버티는 불펜진도 든든하다.


특히 고영표는 최근 7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는 등 12경기에서 10승을 올렸다. 시즌 12승을 올려 생애 첫 다승왕에 도전하고 있다.


8월 들어 주춤하고 있는 홈런 1위 박병호의 장타력이 살아나야 KT가 더 높은 곳에 올라설 수 있다.


키움(64승 2무 51패)은 최근 11경기에서 8승 3패를 기록해 4위로 밀려났다. 한때 SSG 자리를 위협했던 키움은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 타선에서도 김혜성과 이정후만 제몫을 다할 뿐 라인업 대부분의 선수들이 타격 난조로 흔들리고 있다.


키움의 올해 팀 타율은 0.250으로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5위 KIA 타이거즈(56승 1무 56패)와 6위 롯데 자이언츠(52승 4무 60패)의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 확보를 위한 싸움도 치열할 전망이다.


KIA는 꾸준하게 5할 승률을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김선빈과 박찬호, 소크라테스 브리토, 나성범 등이 고감도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스 양현종이 다소 주춤하지만, 영건 이의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IA 외국인 투수 션 놀린과 토마스 파노니의 선전이 필요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간절한 롯데는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와 베테랑 전준우를 필두로 힘을 쥐어짜내고 있다.


돌아온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는 4경기에서 3승을 쓸어담아 롯데의 선발진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16경기에서 11승 5패의 성적을 올려 시즌 막판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찰리 반즈와 박세웅, 이인복 등 선발진의 활약이 뒷받침 돼야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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