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LG가 3:1로 승리했다. LG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2.08.26.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LG는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아담 플럿코의 호투와 15안타를 집중한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14-1로 대승을 거뒀다.
7연승을 질주한 2위 LG(72승 1무 42패)는 1위 SSG 랜더스(77승 3무 39패)와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최대 9경기에서 4경기까지 승차를 좁힌 LG는 역전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플럿코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4승째(5패)를 올린 플럿코는 팀 동료 케이시 켈리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1회초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채은성과 오지환은 각각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문보경은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53승 4무 64패)는 6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이 더욱 요원해졌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11패째(11승)를 당했다.
LG는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의 3루타와 로벨 가르시아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후 김현수의 2루타로 2점을 뽑았다.
4회 채은성의 몸에 맞는 볼과 도루, 오지환의 번트 안타로 기회를 만든 LG는 이형종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LG는 6회 안타 7개를 집중해 무려 9점을 기록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LG는 7회 이영빈의 투런 홈런(시즌 1호)으로 쐐기를 박았다.
플럿코에 이어 등판한 김진선, 최동환, 송은범은 1이닝씩 소화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9회말 3안타로 1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