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이 4일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린 LX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8번홀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PGA제공) 2022.09.04.
서요섭(2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서요섭은 4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X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서요섭은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태호(27)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주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서요섭은 2주 연속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정상에 섰다.
대회 첫 날부터 1위를 지킨 서요섭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서요섭은 지난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6) 이후 2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연승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서요섭은 \"1라운드 종료 후 미디어센터에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정말 다시 오게 됐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해낼 수 있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개인적인 기록을 세운 것 같아 뿌듯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이 된다. 다음주 타이틀 방어전도 있고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멈추지 않고 계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소감을 밝혔다.
목표에 대해 \"한국에서 많은 승수를 쌓고 해외 투어에서도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 목표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 우승하는 것이다.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에서 더 큰 목표가 생길 것 같다. 올해는 시기를 놓쳐 콘페리투어는 도전하지 않을 생각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권을 유지해서 CJ컵에 출전할 기회를 잡고 싶고 제네시스 대상까지 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호는 마지막날 8타를 줄여 준우승을 차지했고, 변진재(33)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희(38)와 정한밀(31) 등은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