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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민속씨름단, 추석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 기염
  • 호남매일
  • 등록 2022-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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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우 백두장사·최성환 한라장사·허선행 태백장사 등극

왼쪽부터 장성우 백두장사, 최성환 한라장사, 허선행 태백장사.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7일부터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한라·태백 등 3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하고 모든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9일 펼쳐진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은 4강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이벌 노범수(울주군청)를 2대 1로 제압한데 이어 결승에서 장현진(제주특별자치도청)를 3대 1로 꺾으며 1년7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는 12번의 한라장사에 빛나는 오창록과 올해 7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최성환이 맞붙었다. 한솥밥을 먹는 동료선수들끼리 겨루는 빅게임이었다.


최 장사는 결승까지 한판도 내주지 않으며 입대 전 한라급 최강자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그 동안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오 장사를 3대 2로 누르고 통산 10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장사의 귀환을 알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는 장성우가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최성민(태안군청)을 상대로 3대 1 역전 우승하며 9개월 만에 통산 9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3체급을 석권하며 총 54회 우승(장사 46회, 전국체전 금메달 2개, 단체전 6회)을 달성, 씨름판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그동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씨름의 희열\', \'씨름의 여왕\'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윤정수 코치의 유튜브 \'맛만 볼까\' 등을 통해 영암군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영암의 명품쌀인 영암달마지쌀골드 300포를 구입해 쌀소비촉진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바 있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영암군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는 물론 대한민국 씨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형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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