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야구부는 최근 열린 KBO 신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포수 박민준이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동강대학교 제공).
광주 동강대학교 야구부 포수 박민준(20)이 최근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4년동안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20일 동강대에 따르면 최근 열린 KBO 신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포수 박민준이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2023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박민준은 마산동중·마산용마고를 거친 박민준은 183㎝·88㎏ 체격으로 지난해 동강대에 입학해 2년동안 안방을 책임졌다.
이로써 동강대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5명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대학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투수 나용기와 2020년 포수 백현종이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며 지난해에는 투수 조정호·김주완이 각각 SSG랜더스(당시 SK 와이번스),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조정호는 조요한으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 SSG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또 현재 KI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준표와 김지훈도 동강대 출신으로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지명됐다.
동강대는 지난 2004년 야구부를 창단한 이후 2014~2016년 하계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해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고 있다.
두산 지명을 받은 박민준은 \"포수 왕국인 두산에 가고 싶었다\"며 \"프로 무대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공격력을 키워 두산의 안방을 책임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