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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출신 이소미, KLPGA 통산 4승…4승 중 2승이 제주 대회
  • 호남매일
  • 등록 2022-10-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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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2위와 5타 차 완도 출신, 지난해에 이어 또 제주 대회 우승



섬 출신인 이소미(23·SBI저축은행)가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에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소미는 30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44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18언더파 270타는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나온 최소타 우승 기록이다. 기존 최소타 우승 기록은 2019년 최혜진이 세웠던 15언더파 273타였다.


이소미는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냈고 보기는 3개를 범했다. 2위 박현경(13언더파)과의 격차는 5타다.


2019년부터 정규 투어에 합류한 이소미는 통산 4승째를 따냈다. 섬 출신인 이소미는 섬에서 열리는 대회에 강한 면모를 또 다시 과시했다. 전남 완도가 고향인 이소미는 지난해 4월 제주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소미는 제주에서 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플레이 스타일이 큰 것 같다. 나는 다른 선수들보다 낮게 잘 친다. 낮은 샷을 구사하기 때문에 거리 손해를 거의 안 본다. 많이 봐도 한 클럽에서 한 클럽 반 정도만 본다. 이게 바람부는 곳에서의 장점이라 생각한다\"며 \"그리고 동계훈련 덕분에 편한 느낌도 있다\"고 답했다.


이소미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 \"오늘 최종라운드 시작 전에 10대, 20대가 많다는 기사를 봤는데 같은 또래인 친구들이 사고를 당한 거라 더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내가 감히 KLPGA를 대표한다고 말하기엔 아주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 더 이상 이런 안타까운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윤지와 김수지, 이가영이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해란과 이정은6이 11언더파로 공동 6위다. 황예나가 10언더파로 8위다. 이소영과 김민주, 정슬기가 8언더파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7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오른 이예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신인상을 확정했다. 이예원은 \"올 한 해 꾸준하게 잘 한 것 같아서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 85점 정도 주고 싶다. 내가 목표로 했던 것들을 다 이루지는 못해서 15점을 깎았다\"며 \"마지막 2개 대회에서는 생애 첫 우승을 목표로 도전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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