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순천시체육회장으로 이상대 현 회장이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다.
이상대 회장은 선거인 188명 중 155명이 투표에 참여한 지난 22일 선거에서 120표(77.41%)를 획득해 35표를 얻은 김유승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현 회장에 맞서 젊은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체육회장 선거에 대한 참여율이 높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최근 순천시체육회에 대한 순천시의 강도 높은 감사가 이뤄진 직후, 치러진 선거라는 점에서 체육인을 포함한 시민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재선에 성공한 이상대 회장은 “다시 한 번 저에게 순천시 체육의 지평을 열어 갈 기회를 주신 5만 순천시 체육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젊은 열정과 패기로 선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온 김유승 후보도 고생 많으셨다”고 상대 후보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살려서 민선 2기 순천시 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괄목할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순천시 체육인들과 함께 한다면 반드시 그 뜻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제가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과 순천시 체육의 발전을 위한 목표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풍요롭고 성장하는 순천시 체육회로 이끌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하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상대 회장은 체육회 재정 확보를 위한 새로운 수익사업 발굴 △종목별 예산증대와 읍면동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비활성화 종목과 신생종목단체 성장프로젝트 실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