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광주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신임회장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광주 체육 도약\'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전갑수 광주시체육회 신임 회장이 취임해 조직 개편과 함께 전문 체육육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지도자 급여체계 개선 등을 약속했다.
광주시체육회는 16일 오후 광주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4년이다.
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체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개혁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체육회 조직을 지역 체육인들의 권익과 실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체육 도약을 위해 선수 연계육성과 실업팀을 확대하고 체육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대한 힘쓰겠다\"며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동호인들이 언제나 운동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기·비인기 종목 구분하지 않고 지원을 확대해 소외받는 종목단체가 없도록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광주체육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한 만큼 광주시, 시의회, 대한체육회, 정부와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비 공모사업 유치에도 전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건강한 광주 체육이 되기 위해서는 생활체육 활성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의 불합리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급여체계를 전국 최초로 호봉제로 전환해 자긍심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 체육 대개혁의 기틀이 마련되면 2027년 광주전국체전과 2038년도 광주대구아시안게임 유치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 신임 회장은 취임에 앞서 시민들이 운동하는 생활체육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광주체육고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 신임 회장은 배구 선수, 체육지도자를 거쳐 광주시배구협회장,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광주시체육회 이사, 현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