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17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첫날 1번 페어웨이에서 샷하고 있다. 3연패를 노리는 고진영은 첫날 이븐파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11.18.
고진영(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출전에서 4언더파를 치며 순항했다.
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권에 3타 뒤진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지난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여름 들어 손목 부상을 입어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 이후 약 3개월 동안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다.
새해 첫 출전을 앞두고 \"우승보다 스윙 감각이 최우선\"이라고 했던 고진영은 초반 6개 홀에서 연속으로 파 세이브를 하며 감각을 끌어올렸고, 7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후반 들어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며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쳤다.
한국 선수 중에선 신지은(한화큐셀)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효주(롯데)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고, 안나린(메디힐)은 4언더파로 고진영과 공동 17위에 올랐다.
전인지(KB금융그룹)는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한편, 자라비 분찬트(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린 시유(중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제니퍼 컵초(미국) 5명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