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수구·레슬링·복싱·육상 실업팀이 잇따라 창단돼 중·고교 유망주와 연계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팀창단 공모\'에 전남은 수구·레슬링·복싱·육상이 선정돼 3년동안 11억8650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수구와 레슬링팀은 도체육회로 창단하고 육상과 복싱은 각각 진도군청, 목포시청이 운영한다.
예산은 레슬링 2억7000만원, 수구 3억9000만원, 육상 2억7000만원, 복싱 2억5500만원이 배정됐다.
또 레슬링은 지도자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돼 육성학교가 있는 함평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수구는 지도자 1명, 선수 12명 등 총 13명이 전남체고 팀과 함께 연습을 하고 있다.
진도군청 육상팀은 지도자 2명, 선수 7명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목포시청 복싱팀은 지도자 1명, 선수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올해 창단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전남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꿈나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성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전남 체육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