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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김은중 감독 "월드컵 전까지 부족한 점 보완할 것"
  • 호남매일
  • 등록 2023-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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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U-20 아시안컵 일본과 공동 3위로 마감 5월 U-20 월드컵 대비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이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지켜보며 박수하고 있다. 한국은 연장전 끝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23.03.16.


김은중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11년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의 아쉬움을 딛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이끈 U-20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3·4위전이 별도로 열리지 않아 이라크에 패한 일본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 감독은 AFC를 통해 \"최선을 다했고, 이번 대회를 잘 준비했지만 아쉽게 오늘은 우리의 날이 아니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한국은 지난 12일 중국과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었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8강전에서 호주와 승부차기를 벌였지만 경기 날짜가 11일로 한국보다 하루 더 쉴 수 있었다.


김 감독은 \"지난 경기(중국전)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연장을 치렀기 때문에 약간 변화를 줬다. 휴식을 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조금 힘들어했다\"면서도 \"모두 열심히 뛰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다수 선수들이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한 건 처음이다. 승부차기에서 패했지만 불리한 환경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압박을 받았겠지만 선수들이 미래를 위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본다\"고 보탰다.


우즈베키스탄을 응원하기 위해 3만4000여명이 관중석을 채웠고, 일방적인 응원을 펼쳤다.


통산 13번째 우승에 실패했지만 4강에 들면서 올해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일본이 나선다.


한국은 직전 2019년 대회에서 이강인(마요르카), 오세훈(시미즈), 조영욱(서울) 등의 활약을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했다. FIFA 주관 대회 한국 남자 선수들의 최고 성적이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의 수준이 모두 높았다. 팀간 큰 격차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아시아 축구에 좋은 소식이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모든 국가들이 좋은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우리도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월드컵이 개막하기 전까지 보완하겠다\"고 했다.


김은중호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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