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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홈경기 천안에 ‘2-0 승’
  • 호남매일
  • 등록 2023-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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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라운드 천안시티FC전, 플라나 18초만에 결승골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27일 오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시즌 두 번째 만난 천안시티FC를 플라나와 추상훈의 득점에 힘입어 2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천안은 천안은 모처럼 모따와 바카요코, 다미르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을 전부 선발 출전시켰다. 주축 수비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재일교포 출신 수비수 김대생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은 수비 전술 외에도 전반적으로 새로운 선수들을 선발로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전남은 리그에서 2연패에 빠져있으나 지난 4월 2일 천안과의 첫 대결에서 3대 1로 이긴 기억이 있다. 그리고 지난 24일 울산현대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패배하며 체력적 부담은 있었지만 로테이션 기용으로 체력안배를 한 전남은 최성진을 최전방에 두고 발디비아와 플라나를 양쪽 사이드에 포진시켰다.


이날 첫 골은 의외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나왔다. 전반 18초 전남 발디비아가 측면에서 올린 공을 플라나가 왼발로 가볍게 차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플라나의 선제골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최단 시간에 나온 골로 기록됐다.


또한 전남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추성훈이 역습 상황에서 연결된 볼을 강하게 때려 넣으면서 천안의 추격을 뿌리치는 추가 쇄기골로 홈에서 전남이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어 한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하지만 천안은 전반전에 연이은 오프사이트 선언에 경기 흐름을 내주며 첫승을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이장관 전남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에 빠른 득점으로 인해서 좋은 흐름으로 간 것 같다”며 “천안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우리가 빠르게 대처하고 임기응변을 잘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올 시즌 저희들의 목표한 5위권에 들고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도록 2라운드에서는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지금의 순위는 팬들이 많이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믿고 또 저희들을 응원해 주시는 거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8초만에 결승골을 넣은 전남 플라나는 직후 인터뷰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경기 운영을 잘했다. 내 득점으로 팀이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빠른 시간 내에 골을 넣어 기분 좋았는데, 이런 기록(K리그2, 역대 2위/ K리그1.2 전체 5위)을 세웠다고 하니 더 놀랍다”고 미소 지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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