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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도 전에' 아헨 킴 페퍼저축은행 감독 사퇴
  • 호남매일
  • 등록 2023-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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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선임 아헨 킴 감독, 가족 문제로 미국으로 돌아가

아헨 킴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2023.03.05.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아헨 킴(38) 감독이 데뷔전도 치르기 전에 팀을 떠났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2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아헨 킴 감독이 가족과 관련된 개인 사정으로 사퇴했다. 어제(24일)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월 아헨 킴 신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의 아헨 킴 감독은 2018년부터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 I에 속한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학교 배구팀 감독을 맡아왔다.


구단은 아헨 킴 감독에 대해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 팀에 힘과 활력을 더해 팀을 이끌고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수장 합류를 반겼다.


막내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중 성적 부진으로 김형실 감독이 자진 사퇴했고, 남은 시즌을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로 치렀다.


2023~2024시즌부터는 아헨 킴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로 했지만, 새 수장은 비시즌 중 팀을 떠나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갑자기 이렇게 돼 의혹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문제가 있는 게 아니었다. 감독님의 가족과 관련한 개인사정이었다\"고 강조하며 \"구단도 충분히 고민을 한 뒤 합의를 잘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과도 잘 지냈고, 훈련도 잘해왔다. 선수들과 인사도 나누고 떠났다\"고 보탰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대어 박정아를 영입하는 등 새 시즌 반등 준비에 힘을 쏟던 페퍼저축은행은 다시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구단 관계자는 \"새 감독을 빨리 찾을 계획이다. 일단 이경수 수석코치가 훈련을 지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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