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지난 25일 오후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18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 맞대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 29분 정호진의 골로 리드를 잡은 전남은 4분 뒤 김포 루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하지만 후반 44분 발디비아가 결승골을 넣어 승점 3을 챙기면서 8위(승점 23·7승 2무 8패)에 자리했다.
이날 전남 정호진은 시즌 첫골을 기록하게 됐으며, 발디비아는 시즌 공격포인트 10개(6골, 4도움)으로 늘렸다.
이장관 전남감독은 “ 부상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2주동안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원정에서 좋지 않았던 상황을 이번 경기로 바꿨으면 좋겠다. 중위권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김포의 압박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세컨드 볼을 따내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잘 이행해줬다”고 밝혔다.
전남으로 이적된 후 곧바로 선발 출전하여 선방을 펼친 안준수 골키퍼에 대해 “현대 축구에서 빌드업을 펼칠 때 골키퍼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안준수의 활약에 만족한다. 이적 후 첫 경기여서 좋은 성과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순위)더 내려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앞으로 잘 싸워야 한다. 많은 부상자가 있는 가운데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이 승리를 만들었다.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서울이랜드를 광양 홈경기장으로 불려들어 하나원큐 K리그 2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