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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12승' KIA, 2위 향해 달린다
  • 호남매일
  • 등록 2023-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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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연승 질주→4위 도약…2위 KT와 승차 2경기

1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8대 7로 KIA가 승리한 뒤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3.09.10.


발톱을 드러낸 호랑이 군단이 쾌속 항진을 이어가려 한다. KIA 타이거즈가 2위를 바라보고 있다.


KIA는 지난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0-3 패배를 당하며 10연승 달성에 실패했으나, 앞서 10년 만에 9연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비록 연승이 끊겼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KIA는 2연패 뒤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10일 광주 LG전도 접전 끝에 8-7로 이기면서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4경기에서 무려 12승을 따내는 괴력을 뽐냈다.


시즌 60승(2무 52패) 고지를 밟은 KIA는 SSG 랜더스를 밀어내고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동시에 2위 KT 위즈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KIA 타선의 방망이가 여전히 뜨겁다. 9월 팀 타율(0.332), 홈런(13개), 장타율(0.495), 출루율(0.407)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이달 9경기에서 총 66점을 생산했고, 이는 경기당 7점이 넘는 수치다.


핵심타자 나성범이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9월 9경기에서 타율 0.484 4홈런 1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82를 기록, 맹위를 떨쳤다. 여기에 김선빈이 타율 0.432 맹타를 휘둘렀고, 김도영이 타율 0.306 2홈런 9타점 5도루 활약을 펼쳤다.


KIA가 2위까지 충분히 넘볼 수 있는 흐름이다. 이번 주 상위권 팀들과 5위 SSG를 만나지 않는다. 삼성 라이온즈(12일), 롯데 자이언츠(13~14일), 두산(15~17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특히 경쟁자 6위 두산과의 홈 3연전이 매우 중요하다.


KIA는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투수 토마스 파노니를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2위 KT, 3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더 좁힐 기회다. 파노니는 최근 선발진에서 가장 페이스가 훌륭하다. 지난 6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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