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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훈·소채원,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은메달
  • 호남매일
  • 등록 2023-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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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호인 출신 주재훈, 메달 꿈 이뤄 결승에서 인도에 패해 값진 은메달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컴파운드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주재훈, 소채원이 기뻐하고 있다. 2023.10.04.



한국 양궁의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소채원(현대모비스) 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주재훈-소채원 조는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결승에서 데오탈레-벤남(인도) 조에게 158-159, 1점 차로 석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엔드에서 39-40으로 뒤져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2엔드에서 나란히 40-40을 이루며 격차를 유지했다.


인도 조는 2엔드까지 8발을 모두 10점 안에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3엔드에서 주재훈과 소채원이 모두 10점을 쏘며 40-39로 앞서 총점에서 119-119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 네 발로 승부가 가려지게 됐다. 소채원이 첫 번째 발에서 9점을 쏘며 인도에 틈을 허용했다. 인도는 4엔드에서 모두 10점을 쏘며 우승을 확정했다.


기계식 활을 쏘는 컴파운드는 세트제로 치르는 리커브와 달리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한 조를 이룬 남녀 선수가 8발씩, 총 16발을 쏜다. 총 4엔드로 치러지며 한 엔드당 4발을 쏜다.


이로써 소채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혼성전 은메달에 만족했다. 당시에는 김종호(현대제철)와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땄다.


5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노렸지만 조금 모자랐다. 소채원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앞서 개인전에서도 결승 진출을 확정한 소채원은 단체전까지 최대 2관왕에 도전한다.


주재훈은 동호인 출신 국가대표로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청원경찰로 있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5번째 도전 만에 태극마크를 단 그는 지난 1일 랭킹라운드를 1위로 통과해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 모두 출전했다.


꿈에 그리던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이뤘다. 세계 최고 한국 양궁사에 동호인 출신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한 획을 긋게 됐다.


개인전에선 동메달결정전을 남겨뒀다. 단체전에선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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