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 한국 오상욱이 구본길과의 경기에서 15-7로 금메달을 따낸 뒤 손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2023.09.25.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우승했다.
오상욱은 18일 전남 해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박상원, 홍동열(이상 대전광역시청), 김재원(대전)과 함께 대전 대표로 나서서 우승했다.
앞서 13일 개인전에서 국가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꺾고 정상에 올랐던 오상욱은 이로써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오상욱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날 결승에서 오상욱의 대전 선발팀은 김준호(화성시청) 등이 나선 경기 선발팀에 45-42로 승리했다.
여자 사브르에선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윤지수(서울특별시청) 등이 나선 서울 선발팀이 인천 대표인 인천광역시 중구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임철우(성북구청) 등이 나선 서울 선발팀이 우승했고, 에페 단체전은 박상영(울산시청) 등이 출전한 울산 선발팀이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선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홍세나(안산시청), 홍효진(성남시청)이 뛴 경기 선발팀이 우승했다.
홍세나는 개인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여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이혜인(강원특별자치도청)이 뛴 강원 선발팀이 아시안게임 2관왕 최인정(계룡시청)을 앞세운 충남 선발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