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2차전 경기, 김원형 SSG 감독이 4회말 공격 무사 주자 1루서 한유섬이 2점 홈런을 때린 뒤 박수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SSG 랜더스가 지난해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김원형 감독을 경질했다.
SSG 구단은 31일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SSG는 지난해 11월 창단 2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합 우승을 달성한 김원형 감독과 3년 총액 22억원(계약금 7억원·연봉 5억원)에 재계약했으나 일 년 만에 동행을 종료했다.
SSG는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교체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팀을 쇄신하고 더욱 사랑받는 강한 팀으로 변모시키기 위해서 변화가 불가피했다. 이에 구단은 당초 선수 및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한 변화 범위를 뛰어넘어 현장 리더십 교체까지 단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다양한 후보군을 선정해 감독 인선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더 재밌는 야구를 선보일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