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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K리그2 우승 노린 부산에 3-0 승리
  • 호남매일
  • 등록 2023-1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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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키 박태용 멀티골…승격 한 발 앞으로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난 12일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광양 홈 마지막 경기를 루키 박태용의 프로 데뷔골과 멀티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전남은 올해 시즌 플레이오프(승격 PO) 진출을 목표로 출발했으나 K리그2 중위권 팀 중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시즌 중후반기까지는 낮은 팀 중 하나였지만 지난 10월 29일 경쟁팀인 충북 청주를 3-0으로 잡은 것을 시작으로 또 한 번 이날 1위 부산을 물리치며 승격 PO 진출을 향해 내달렸다.


이번 경기 전까지 9경기 무패(8승 1무)를 달리던 부산은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 확정을 두고 전력을 다했지만 이날 승격 PO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기 위해 물려설 수 없는 전남에 주도권을 뺏겼다.


전남은 몰아치는 맹활약으로 전반 11분 프로 데뷔골에 이어 16분 멀티골까지 올린 루키 박태용, 후반 추가시간엔 지상욱의 쐐기 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승격 PO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장관 감독은 “1위 팀을 상대로 우리가 준비한 대로 너무도 완벽하게 잘 해냈다”며 “이기고 있을 때나 지고 있을 때, 그리고 선수를 교체할 때, 선수들이 자기 자리가 아닌 포지션에서도 잘 대처를 해줬다”며 선수들에 공을 돌렸다.


박태용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간 출전했는데도 많은 찬스가 왔었는데 살리지 못했었다. 매 경기 아쉬웠다”면서 “오늘은 마지막 홈 경기라 그런지 운 좋게 멀티골을 넣어 기쁘다. 데뷔골이라 더 기쁘다”고 웃었다.


이로써 6위(승점 53)로 올라선 전남은 오는 26일 부천으로 원정하여 2023시즌 마지막 경기로 5위(승점 54) 부천FC와 5위 경쟁을 벌이게 된다. 여기서 이긴다면 전남은 승격 PO에 진출하고, 비기거나 패하면 승격은 물거품이 된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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