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김재희, KLPGA 개막전 우승…생일날 정상
  • 호남매일
  • 등록 2024-03-11 00:00:00
기사수정
  • 91차례 도전 끝에 생애 첫 우승 상금 1억9600만원…"우승 추가해 상금왕과 대상 도전"

김재희가 10일 싱가포르 타나메라CC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2024.03.10.


김재희(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김재희는 10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년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김재희는 방신실(20)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규투어 91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박세리(1997년 9월28일), 김예진(2016년 8월28일)에 이어 KLPGA 투어 세 번째 생일 우승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우승상금으로 19만8000싱가포르달러(약 1억9600만원)를 받았다.


김재희는 \"2024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하게 돼서 남은 시즌 마음이 정말 편안할 것 같다\"며 \"우승 경쟁 경험이 있어야 긴장이 덜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번 우승 경쟁 때는 긴장이 덜 됐고 우승이 가까워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일에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평소 생일 때는 친구들과 놀기만 했었다. 이번 시즌에는 생일에 대회가 있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해서 정말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대상이다. 김재희는 \"승수를 하나씩 추가하면서 상금왕과 대상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신실은 마지막 날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면서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아마추어 골퍼 오수민(안양 신성고 1학년)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오수민은 3라운드까지 김재희에게 3타 차로 앞섰지만,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