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지난 6라운드 수원삼성 원정경기에서 1-5로 패배한 대한 것에 대한 ‘REVENGE’ 각오로 임했던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1 아쉬운 무승부로 최근 8경기(5승 3무) 무패 기록을 이어 가며 승점 29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노란물결의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홈관중 6948명이 관전한 K리그2 2024 19라운드 수원삼성(이하 수원)과의 홈경기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로 치렸다.
이날 전남은 원정경기에서 대패한 것에 대한 ‘REVENGE’ 각오로 수원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로 수원은 연승을 이어가며 팀을 상승 분위기로 전환하기 위한 승점 6점 경기라는 각오로 임했다.
전남은 18라운드 휴식을 맞아 연습경기를 통해 재정비를 마치고 선발 라인업으로 젊은피의 도전과 패기와 베테랑의 조절로 전반전부터 수원을 압도하기위해 GK 최봉진, DF 김예성, 김동욱, 김주헌, 김용환, MF 조지훈, 박태용, 조재훈, FW 임찬울 , 노건우, 김종민을 선발로, 대기 명단에는 GK 조성빈, DF 고태원, 여승원, 김종필, FW 발디비아, 몬타노, 하남 선수가 포진시켰다.
수원은 전남의 젊은피의 약점을 오히려 역이용하며 후반전 분위게에 따라 장신 공격수 뮬리치를 기용하겠다는 전략으로 GK 양형모, DF 장석환, 황인택, 조윤성, 이시영, MF 피터, 유제호, 김보경, FW 김주찬, 김현, 손석용이 선발로 대기명단에는 GK 박지민, DF 이기제, 백동규, MF 이종성, FW 뮬리치, 전진우, 박승수 선수를 포진시켰다.
전남이 전반전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에 수원은 설상가상으로 전반 20분 주장이자 골키퍼인 양형모의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분위기가 반감됐다. 이를 이용한 전남이 전반 31분 임찬울의 코너킥을 김동욱의 헤더골로 선취득점을 올리며 여러 차례 추가 득점할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남기며 전반전을 1-0을 앞서며 마쳤다.
양팀은 하프타임을 이용하여 전략적으로 전남은 발디비아를 수원은 뮬리치와 이종성을 투입시키며 일진일퇴 용호상박을 펼치며 수원의 플레이가 살아났다.
전남은 김종민과 김주헌의 부상으로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며, 몰아치는 수원의 공격에 최봉진 골키퍼의 여러차례 슈퍼세이브와 골대 맞고 나오는 수원의 골운 불운으로 실점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결국 전남은 후반 추기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승리를 눈에 두고 승점 3점 기회를 잃으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주어졌다. 수원의 막판 매서운 공격과 후반에 투입된 전남 선수들의 부진으로 후반 추가 2분30초 문전 공간을 수원 김주찬에게 내주며 결국 골키퍼와 일대대 상황에서 김주찬이 골로 연결시키며 기어이 동점골을 만들어 내며 경기종료 직전 전남 골대를 맞고 나오는 역전골 기회를 놓쳤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잘 해주었다. 일단 실점했다는 것에 자책해본다. 너무나 아쉽다. 공격수와 센터백 부상을 당했다. 부상이 아쉽고 선수들이 쥐가 나는 부문은 선수 관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문제인 것 같다”면서 “꼭 (수원)잡고 가야 할 경기었는데, 오늘 밤새 잠이 안 올 것 같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