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하남이 멀티골 이후 팀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최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상승세를 타던 충남아산(이하 아산)을 꺾고 최근 11경기 무패(8승3무) 이어가며 3연승을 기록했다.
전남은 지난 13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재순천광양향우회의 날’로 열린 아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시즌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남의 멀티골과 최성진의 결승골 활약으로 펠레스코어 3-2 승리로 승점3점을 챙겼다.
이날 결과로 전남은 11승 5무 4패(승점 38)를 기록하며 선두와의 승점차를 좁히며 리그 2위를 이어갔다. 아산은 8승 7무 6패(승점 31) 기록으로 3위를 유지했다.
최근 5경기에서 양팀 모두 3승 2무 전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와의 차이를 좁히겠다는 목표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결과 전반에는 전남이 3-0으로 마쳤다. 그리고 후반전에도 전남이 그대로 승세를 굳히는 듯 했으나 후반 35분경부터 전남 선수들의 안일함으로 균형이 무너지면서 아산의 매서운 공세로 2실점으로 3-2까지 허용하는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전남 하남은 지난 7일 21라운드 안산 원정경기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이 살아나며 7득점으로 K리그2 득점 현재 기준 순위 6위에 올랐다. 팀 동료 김종민은 9득점으로 2위 그리고 FC안양 브루노 실바가 10득점으로 득점순위 1위에 랭크 되어 있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경기 후 총평에서 “전반전에 준비한 내용을 선수들이 잘 운영하였고 3득점에 성공했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11경기째 무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후반전 마지막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실점한 부분은 매우 아쉽다. 전남이 선두권 경쟁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다”면서 “다음 부산과의 홈경기(7월 20일)에서 ‘용광로 공격축구’를 통해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