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상무위원회는 지난 1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기초단체장 경선 방식과 경선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우선 기초단체장 경선의 경우 동구청장과 광산구청장 후보자는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ㆍ여론조사 50%)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되, 1위 후보자가 50% 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상위 2명으로 압축해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후보자가 5명인 남구청장 선거는 당원경선 방식의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뒤 두 후보가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선투표를 치른다.
후보자가 8명인 북구청장 선거는 당원 경선을 통해 5명으로 압축한 뒤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1위 후보가 50% 이상 득표하지 못할 경우 최종 2명이 다시 국민참여경선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구는 일부 후보자의 재심 절차가 남아 있어 이날 경선 후보자와 방식을 확정하지 않고 향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경쟁 후보들이 제기한 김이강 현 서구청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시당과 중앙당 차원에서 이미 판단을 내렸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4곳 구청장 경선 후보자는 ▲ 동구 3명(노희용·진선기·임택) ▲ 남구 5명(김병내·김용집·성현출·하상용·황경아) ▲ 북구 8명(김대원·김동찬·문상필·신수정·오주섭·정다은·정달성·조호권) ▲ 광산구 3명(박병규·박수기·차승세) 등으로 확정됐다.
민주당 광주시당 측은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선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