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매달 불시단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은 다중이용시설 중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피난시설 차단·폐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등 안전위협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 행위로는 ▲소방시설 등 차단행위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훼손·장애물 적치행위 ▲소방용수시설 등 주변 불법 주·정차에 의한 불법행위이다.
3월 단속한 결과 15건의 사항을 적발했으며, 대부분 피난계단상에 장애물 적치, 옥내소화전 앞 물건 적치, 유도등 점등불량 등으로 현지 시정 조치토록 했다.
무안소방서 예방홍보팀장(소방경 김창영) \"불시단속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등의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했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분들은 피난· 방화시설의 안전관리 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안=박태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