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은 3일 올해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매칭 결과 광주·전남지역 18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직접 구매한 뒤 공공기관에게 사용하도록 제공해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기업에게는 추가개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구매 기관은 광주 서구와 전남 여수시 등 18개 공공기관이다.
또 목포 소재 ㈜휴먼아이티솔루션의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서비스 플랫폼‘과 청호환경개발㈜의 \'LID용 식생박스\', 대성의 \'자동탈봉기\' 등 3개 제품이 구매 대상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은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시범사용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더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