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전남교육청 간부들이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참배하고 있는 모습.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2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합동 참배했다.

이계준 정책국장을 비롯한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전남교육청 간부들은 5·18민중항쟁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한 뒤 오월 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이계준 정책국장은 방명록에 \'전남의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잘 성장시키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들 간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과 참의미를 되돌아보고,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이 온전히 담길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