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새싹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년기 올바른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 38곳 유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영양·신체활동·비만 예방과 아토피·천식 예방 등 7개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린이 치과 체험, 영양 간식 만들기 실습 등 대면 수업을 재개한다. 또 바른 먹거리 율동, 비만 예방을 위한 동영상·교구를 배부해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북구는 오는 7월과 12월 중 건강교실 만족도 조사를 실시,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