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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저작권 서비스 무료제공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
  • 호남매일
  • 등록 2022-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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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는 지식경제산업은 다양한 환경에서 저작권 관련 분쟁과 갈등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자본으로 오직 뛰어난 아이템만으로 유무형의 기술과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가들에게는 일정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이러한 환경을 타개하기에는 상당한 제한이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벤처기업가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사업에 몰두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곳이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이하 센터)는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기업 등의 저작권 관련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우수 저작물 창출 환경 조성과 발굴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종합적 컨설팅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센터는 저작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작권 등록부터 저작권 교육, 전문가 실무상담, 법률자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SW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SW사용실태 진단과 관리방향 컨설팅 등 저작권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전남도 저작권 침해사범 발생건수가 2014년 대비 60%이상 감소하는 등 중소지식산업을 이끌고 있는 벤처기업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창의적 기업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우수 저작물을 발굴해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해외진출 상담 등 사업화를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의 시장진출과 판로개척도 돕고 있다.


저작권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교수, 변호사, 변리사, 실무전문가 등)를 중심으로 인력풀이 구성되어 있고, 수요자가 요구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산업현장에 방문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의 업무영역과 분야의 차이는 어떤 것이 있나?


지역저작권서비스센터는 지역별 저작권 지원 기반 구축을 통해 전국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주요 권역별 거점 확보를 통해 전국적 저작권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지역저작권서비스센터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저작권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저작권 분쟁예방과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 및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저작권 역량강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률자문, 컨설팅, 해외진출 등 원스톱 저작권 서비스를 연 3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연 4회 이상 서비스를 받으려면 어떤 추가적 준비나 절차가 있나?


저작권 서비스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실무상담의 경우 3회로 제한하고 있지만, 저작권 침해 대응, 계약서 검토 등 법률자문이 필요한 경우 제한 없이 컨설팅이 가능하다.



-전남도가 아닌 타 시도지역에 법인을 두고 지역에 지사나 연락소가 있다면 서비스 대상이 될 수 있나?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는 전남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15개 지역(서울, 제주,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전북, 전남, 충북)에 저작권서비스센터가 있으니 전남도 지역 이외 기업은 해당 지역 센터에 문의 가능하다.



-시제품 제작 및 홍보마케팅과 시장진출의 주요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


뉴미디어 콘텐츠 개발 기업 ㈜뉴작(대표 정해현)은 센터의 지원으로 보유저작물 눕눕데구르 캐릭터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고 현재 제페토맵, 캐릭터 제작 및 판매 등 OSMU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전년대비 매출액 33% 증가하였으며, 신규인력 6명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센터의 서비스 제공 범위 확장과 저작권 인식 저변확대를 위한 계획이 있다면?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는 지자체, 산학연 등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저작권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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