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민원 종류에 따라 손쉽게 대기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대형 화면을 민원실에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7가지 종류의 민원을 한번에 처리하는 민원실의 경우 주민들이 다른 민원 창구의 대기표를 뽑는 경우가 많아 혼선이 잦았다.
남구는 각 창구 마다 어떤 민원을 처리하는지 실시간으로 상황을 안내하는 대형 화면을 설치했다.
주민들은 무인 발급기를 통해 원하는 민원 업무를 선택한 뒤 대형 화면을 통해 창구 별 호출 번호와 대기인 수를 확인할 수 있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