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는 소방청이 주최하는 \'119 응급처치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민 참여형 공모전이다.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 영상은 응급처치 실제 사례를 재연하거나 가상 상황을 연출, 촬영한 영상 또는 질병·부상 상황별 응급 처치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5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오는 8월29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영상은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국무총리상 등 각종 상장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 홍보물과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