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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위기 청소년 과학캠프·음악활동 지원 협약
  • 호남매일
  • 등록 2022-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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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12일 국립광주과학관·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사단법인 광주첼로오케스트라과 협약을 맺고 \'위기 청소년\' 대상 과학 캠프·음악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위기 청소년에게 과학·예술 분야에서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 자존감 회복과 조화로운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사업 총괄, 행정·재정 지원 역할을 맡는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야간 천체 관측, \'e-코딩\' 분리수거 로봇 만들기 등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음악 활동을 기획·수행하며, 광주첼로오케스트라는 클라리넷·플루트 등 악기 수업을 이끈다.


특히 광주첼로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의 음악적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관악기 9대를 기증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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