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의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전남사다리교사단\'이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전남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지도를 하는 \'전남사다리교사단\'이 출범하고 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사다리교사단은 대입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교사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고른기회 전형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진학 상담과 멘토링 활동을 전개한다.
전남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담, 진로체험활동,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도 당당한 전남의 아이들이다\"며 \"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