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비만 해방 프로젝트 \'건강체중을 사수하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식습관 변화, 신체 활동 감소로 체중이 늘어난 지역민의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신청자 중 체중 관리가 필요한 비만 성인 20명을 선정,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신체 활동·영양 교실 등을 주 3차례 운영한다.
참여자는 줌바 댄스, 필라테스 등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월 1차례 1대1 식생활 평가도 받는다. 이 밖에도 식사일지 작성법 교육, 영양 생활 상담 등을 통한 영양 개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꾸준한 참여와 동기 부여를 위해 출석률 70% 이상 또는 허리 둘레 4.69% 이상 감소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 운동 소도구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에 방문 접수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