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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서비스 확대
  • 호남매일
  • 등록 2022-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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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곡·평동 등 인근 산단서도 이용 가능


광주시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해 운영 중인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광(光)클리닝의 서비스를 인근 산단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기름·분진 등으로 일반세탁소 이용이 어려운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그동안 세탁물 수거·배송 등의 문제로 하남산단 노동자만 이용할 수 있어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광주시는 서비스 공급 범위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수거·배송용 차량을 추가 구입하고, 진곡·평동 등 인근 산단 노동자를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용은 춘추복·하복 500원, 동복·특수복 1000원 등이다. 수거에서 세탁·배달까지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용만 광주시 노동정책관은 \"수거·배송용 차량 추가 구입으로 하남산단 이외 인근 산단까지 배송지역을 확장, 더 많은 노동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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