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 \'지역기관 협업을 통한 학교급식실 업무 지원사업\'이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급식실 업무 지원사업이 교육부 주관 \'2022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의 지원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의 정책과 경합을 벌였으며 5769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심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지역기관 협업을 통한 학교급식실 업무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급식실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시교육청은 학교 방역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경영자총협회 간 협의체를 구성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일자리 구인희망자의 인건비를 지원했으며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구인희망자를 매칭, 시교육청은 일자리와 일경험 장소를 제공했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276교에 638명이 배치돼 방역 강화, 인력 고용 예산 절감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총 12편이 예선을 통과해 경합을 벌였다.
/김도기 기자